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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문화방송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한때 언론인, PD들의 꿈의 직장으로 평가받기도 했었다. 연봉과 처우는 어떨지 찾아봤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MBC 채용사이트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취재기자, PD 등 11개 분야 채용
MBC는 이번에 취재기자, 영상기자, 스포츠기자, 콘텐츠전략PD, 방송촬영, CG, 드라마PD, 예능PD, 시사교양PD, 아나운서, 방송경영(인사/재무) 등 11개 분야에서 채용에 나선다.
전형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역량면접, 다면심층면접, 최종면접 등으로 치러진다. 필기전형은 1~2교시로 나눠, 기본직무소양평가(객관식)를 1교시에 치르고, 논술, 작문, 스타일프레임 등을 2교시에 치른다. 기자와 방송경영은 논술을, PD와 방송촬영, 아나운서는 작문 시험을 본다.
취재기자와 아나운서 모집분야의 역량면접 중에는 카메라, 오디오 테스트를 포함한다.
MBC연봉은?
사람인에 따르면 문화방송의 2022년 평균연봉은 8200만원이다. 이 정도면 차장급 이상 연봉이 1억원에 이른다고 봐야 한다. 대개 언론업계에서 10~15년차 정도에 차장급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론사마다 차이가 있다.
초봉은 4500만원 수준으로 전해지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각종 수당이 포함되어있는 금액인지 아닌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 4500만원은 수당 일부가 포함되지 않은 금액으로 보인다.
2010년 중반 정도에 조선일보와 매일경제신문의 신입 기자(수습기간이 끝난 이후) 연봉이 5000만원 중반을 넘어섰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울 수 있는데, 매경의 경우 수습기간이 끝나면 시보기간도 있어서 직접 비교가 어렵다. 더구나 이는 정확히 1년차라기 보다는 2년차 정도의 연봉이다.
통상 주요방송사(MBC, SBS, KBS) 연봉이 조선일보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입사원 초봉이 4500만원이라는 것은 잘못된 정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