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복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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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연봉으로 주목받는 기업이 있습니다. 국내 주류업계를 선점하고 있는 하이트진로인데요. 평균연봉이 1억 원에 육박한 데다 복지도 우수해 다시금 취업준비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식품가공 업계 평균 연봉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평균연봉 1억원

하이트진로의 평균연봉은 1억 995만 원에 이릅니다. 사업부문별로 차이가 있는데요. 맥주 부문 남자 연봉은 1억 1513만 원, 여자 연봉은 8849만 원입니다. 소주부문 남자 연봉은 1억 1360만 원, 여자 연봉은 8877만 원입니다. 다만, 1인 평균 연봉은 매월 급여총액을 해당 월 급여지급 인원으로 나눈 값입니다.

 

다시 말해 급여를 지급받는 사람의 근속연수가 긴 사람들이 많다면 평균연봉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맥주부문 남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16년 11개월, 여자 16년 6개월이고, 소주부문 남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17년 6개월, 여자는 12년 5개월 등으로 총 평균 근속연수는 16년입니다. 

 

신입사원 초봉의 경우 4000만 원 초반선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2022년 기준 하이트진로 평균연봉

복지는?

하이트진로의 복지도 상당한 수준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하이트진로 채용 공고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이트진로 복지. / 사진 : 하이트진로 홈페이지 캡쳐

일단 복지카드가 연 180만 원 가량이 지급됩니다. 또 교통비 월 25만 원 통신비 월 5만원 등이 나오고 의료비와 임플란트와 틀니지원금도 나온다고 하네요. 미취학 3년 초중고 매년 교육비 170만 원 가량과 대학 학자금 학기당 500만 원, 입학축하금 등이 지원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영업 시 영업활동비, 유류비, 주차 통행료 등 전반이 지원됩니다. 

 

사내에는 어학당과 스마트러닝, 동아리, 사이버 아카데미 등이 지원됩니다. 또 사내금고를 운용해 저금리 대출도 가능합니다. 창립기념일과 노조창립일에는 쉬고, 보건휴가 등의 휴가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생직장으로 괜찮은 회사"

이 정도면 신의 직장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네요. 특히 생산직에 근무하는 한 현직자는 석유와 화학 분야 다음으로 연봉이 괜찮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특디 연봉과 복지 부분에 동종업계 대비 탑(top) 급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보수적인 조직문화와 경직적인 분위기는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꼽았습니다. 특히 주류회사이다 보니 직원들이 술을 잘 마시시기 때문에 젊은 직장인들의 경우 성향에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ps. 또다른 평균 연봉 1억원인 기업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콜마홀딩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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